허리디스크 증상,치료법,운동
화자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30대 초반 때부터 고생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심각하게 아파서 제대로 서서 걷기가 힘들 정도가 되어 병원에 가니 수술은 아직 어려서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시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당시 걸어 다니기 힘들어 겨우 기어 다니던 나였기에 30대 초반부터 디스크 시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허리디스크는 만성질병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자세나 일에 대해 제약을 받는 것이 많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부근의 디스크, 즉 척추뼈 사이의 충전재로 작용하는 고밀도 구조물이 손상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척추뼈와 척추뼈사이에 있는 편평한 판 모양의 물렁뼈로, 뼈와 뼈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충격을 훕수하는 물렁뼈가 찢어지거나 파열되면서 뼈 밖으로 밀려 나와 주위 신경을 누르는 것을 디스크라고 한다. 오늘은 이 만성질병인 허리 디스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 허리디스크 증상
허리디스크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첫 번째로는 허리 부위에서 시작하는 통증이다. 이 통증은 한쪽 다리로 퍼질 수 있으며, 통증의 정도는 디스크의 심각성과 압박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디스크가 신경을 직접 압박하면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저림증과 도착감이 있다.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면 디스크와 연결된 신경을 따라 다리 저림과 도취감, 또는 화끈거림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마비 또는 쇠약감이 있다.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 해당 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리에서 마비 또는 쇠약감이 발생할 수 있다. 다리에 힘을 주기 어려워지거나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모든 증상을 생략하고 디스크가 갑자기 무리해서 디스크가 터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2. 치료법
사람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심각성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전문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첫 번째로는 적절한 휴식과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여 허리를 휴식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편안한 자세라도 무리하게 근무를 하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허리 디스크를 더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두 번째로는 통증관리가 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물리치료가 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네 번째로는 침술 및 주사용법이 있다. 심각한 증상이나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해 침술이나 주사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마지작으로 다섯 번째는 이 모든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심각한 증상이 계속하여 지속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물론 처음부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 치료법은 개별적인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3. 운동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나 재활전문가와 상담하고,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아프다고 무리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더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적절한 상담을 한 후에 운동하는 것을 권한다. 운동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운동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진 않으면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 후 운동을 시작하여야 한다. 허리디스크에 가장 최적의 운동법은 걷기와 수영이 있다.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에 전달되는 하중을 최소화할 수 있고 물의 완충작용과 부력이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통증이 있을 때도 수영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법 중에 하나이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 2~3회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걷기는 산책하듯이 너무 느린 속도보다는 경보처럼 빠른 속도록 걷는 것이 허리 근육과 심폐기능을 올리는 데 좋다. 하루 30분씩 주 4~5회 정도 걸어주면 좋다. 걸을 때 복부에 힘을 주고 하체 전체를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하여 허리에 힘을 주도록 하게 하고 제내 혈액준환을 원활하게 하여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화자도 30대 초반에 시술을 한 후 아직까지 다리 저림으로 고생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제일 좋은 방법은 무거운 것은 되도록 들지 않고 적절히 걸어 다니면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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